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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최근 조직 개편은 완료한 SK커뮤니케이션즈가 1월 싸이월드 분사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나섰다.
19일 SK컴즈에 따르면 싸이월드를 종업원 지주회사 형식으로 분사하는데 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해당 인원들로 이뤄진 새로운 법인을 1월에 설립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컴즈는 최근 싸이월드 사업부를 벤처 형식으로 분사하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을 모집한 바 있다.
아울러 SK컴즈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싸이메라는 해외법인 형태의 분사를 준비 중이다.
싸이메라는 분사 작업이 완료되면 포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SK컴즈는 조직 슬림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해 기존의 기존 4치프(C레벨) 17실에 64개 팀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8개 실·본부와 19개 그룹과 팀으로 축소했다.
C레벨(CTO, CRO, CFO)의 제도를 폐지하고 스태프 조직을 축소해 의사결정 단계를 줄인 SK컴즈는 네이트와 네이트온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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