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어려운 이웃 향한 훈훈한 소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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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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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에서는 불우한 이웃돕기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현)가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 난방 시설 등을 점검하고 수리한데 이어 인산리 호수의집 펜션을 운영하는 성낙경씨가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양도면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박신자)에서는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여 훈훈한 정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편,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호순)는 밑반찬을, 양도면 한국여성농업인회(회장 최문순)에서는 김장김치를, 양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순기, 이영희)는 순무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연규춘 양도면면장은 “크고 작은 정성을 나누다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되고 기부문화가 널리 퍼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일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도면 불우이웃돕기 물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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