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흉터 ‘레이저’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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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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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쌍꺼풀 수술’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시행되는 미용수술이다. 절개법으로 수술한 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칼 자국이 남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눈꺼풀을 내리면 더욱 노출돼 재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지난 달 24일 열린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제 28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울트라펄스앙코르 레이저를 이용한 쌍꺼풀 비후흉터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 치료법은 외과적인 수술을 하지 않고도 레이저를 이용해서 흉터를 개선시킨다.

치료에 쓰인 울트라펄스앙코르 레이저는 과거 레이저 박피에 주로 사용된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에 프락셔널 스캐너가 추가 결합된 탄산가스 레이저다.

스캐너가 장착되어 아주 가는 빔을 조사하기 때문에 가늘고 긴 선상흉터를 안전하고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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