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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쌀 직불금 81억원 조기지급으로 소득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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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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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소득보전으로 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이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쌀소득 등 보전직접 지불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군은 지난 1998년~2000년 사이에 논농업에 종사했던 농지에서 지난 2001년 이후 벼ㆍ연근ㆍ미나리ㆍ왕골 재배 또는 다른 작물로 전환하거나 휴경하는 경우에 지급되는 고정직불금을 5990농가에 81억3729만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쌀 직불금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나뉘며 고정직불금은 통상적으로 12월 말경에 지급하고 변동직불금은 다음해 3월경에 지급하는데 올해는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고정직불금을 1주일 이상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지급단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당 진흥지역 안은 74만6000원, 진흥지역 밖은 59만7000원이었으나 올해는 농업진흥지역 안(8,403㏊)이 85만원, 농업진흥지역 밖(1,460㏊)이 68만원으로 평균 9만3500원 정도가 인상돼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일 농산특작담당은 “쌀 직불금은 매년 6월까지 읍ㆍ면에 신청을 해야 하며 논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가에 지급하고 논농업에 직접 종사하지 않은 자가 고의로 부정수령을 하는 경우 지급액의 2배를 추징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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