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신종조류독감 환자 또 출현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6번째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19일 광둥성 선전시에서 38세 남성이 H7N9형 AI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9일경 고열과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AI와 유사증세를 보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진단이 나왔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는 이달 중순이후 6번째 신종 AI 확진사례로 환자가 추가되면서 신종 AI 확산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앞서 홍콩에서도 신종 AI 감염자가 잇따라 발견돼 확산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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