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부사장 등 대대적 물갈이

  •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 이창현씨가 온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부사장, 부행장, 부행장보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농협금융 경영진 15명중 4명만 유임시켜 조직을 쇄신했을뿐, 지점장 출신을 부행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특히, 지역의 영업본부를 책임지는 부행장보 인선을 본부 경영진과 동시에 인사조치를 함으로써 본부의 분위기가 지역 영업현장까지 전파되도록 했다. 또 여신, 자금운용, 리스크관리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중심으로 경영진을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고, 카드사업 활성화를위해 담당 부행장을 신설했다.

임종룡 농협금융회장은 "농협금융 출범 3년차를 맞아 역동적이고 능동적으로 새해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의지와 본부중심에서 현장중심으로 인력 풀을 폭 넓게 가동하겠다는 시그널을 직원에게 주고 싶었다"며 "부서장, 지점장 등의 인사에서도 이 같은 기조는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농협금융 인사현황이다. 농협금융지주 상무 ▲이경섭 ▲허 식씨이며 ◇농협은행 부행장은 ▲서대석 ▲이종훈 ▲손경 ▲민경원 ▲김광훈 ▲이영호 ▲최상록 순이다.

◇농협생명 부사장은 ▲김관녕이고, ◇농협은행 부행장보는 박규희 경북영업본부장 ▲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 ▲하상경 부산영업본부장 ▲안홍기 대구영업본부장 ▲허승택 광주영업본부장▲박송현 대전영업본부장 ▲김형열 울산영업본부장 ▲이창현 세종영업본부장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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