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코믹 연극 '라이어' 화성 앵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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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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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택시기사의 포복절도 이중생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은 연말특집 기획프로그램으로, 15년째 장기공연을 이어가며 300만 관객을 돌파한 국민연극 '라이어 1탄'을 19일~31일까지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연극 <라이어>는 희곡 자체가 가진 탄탄한 구성과 상황  코미디에 맞는 빠른 전개를 강점으로, 장기공연의 개념조차 없었던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15년간 오픈런이라는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여전히 흥행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라이어 1탄>은 ‘거짓말은 하는 것 보다 들키는 것이 더 나쁘다!’ 는 평범한 택시기사인 ‘존 스미스’ 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2명의 부인 ‘메리’ 와 ‘바바라’ 를 두고 철저한 이중생활을 하던 중, 가벼운 강도사건에 휘말리며 그의 거짓말이 발각 될 위기의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어설픈 거짓말의 시작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을 만들어내고, 그것에 반응하는 상대역들의 재치와 반전이 웃음을 유발한다.

1999년 초연 이후 배우 이문식 안내상 정재영 이종혁 등 국내 굴지의 연기파 배우들을 탄생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백대식 대표이사는 “연말 부담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오랜시간 사랑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 화성공연 당시 매진을 기록했던 <라이어>를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며 "즐거운 문화공연으로 올해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나 화성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가격은 전석 30,000원이다.

문의 및 예매 : 1588-5234 / art.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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