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투자증권 금감원에 영업정지 신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0 18: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최근 옵션거래에서 주문실수로 58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한맥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영업정지를 신청했다.

20일 강교진 한맥투자증권 총괄부사장은 "지난 12일 발생한 착오거래 손실로 재무상황이 크게 악화됐다"며 "금감원에 자발적으로 영업정지 신청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총괄부사장은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면 고객자산 안정성과는 무관하지만 타사로 계좌 이관과 출금 절차가 번거로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맥투자증권 예탁자산은 지난 11일 1조9063억원에서 전일 기준 783억원으로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