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마스타카드와 '안심카드번호 서비스 공급계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2 13: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NH농협카드는 마스타카드사와 국내카드사로는 최초로 신용카드 해외온라인 안심결제서비스인 안심카드번호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카드번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온라인 거래시 스마트폰 앱카드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회용 안심카드번호를 부여받아 거래를 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직접 카드의 유효기간과 사용한도를 지정할 수 있어 카드정보 유출 및 도용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안심카드번호는 16자리로 생성되는 가상카드번호로 카드 소지자의 실제 카드 번호가 온라인 가맹점과 공유되거나 온라인 가맹점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카드 소지자가 최고 결제 가능금액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도난 또는 복제된 카드로 큰 금액이 결제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전산 개발 후 2014년 3월부터 농협마스타카드 소지자에게 안심카드번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해외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방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