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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색다른 재미가 있는‘추억의 얼음 썰매장’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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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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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전통 썰매장에서 이색 즐거움과 어릴 적 향수 느껴보세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공항썰매장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야외활동 및 전통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인천공항 하늘정원 인근 주배수로에서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가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얼음 썰매장은 입소문을 타고 주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시설규모와 운영기간을 대폭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썰매장 규모는 2,700㎡(30m×90m)로 전년대비 33.3% 확장하고, 운영기간 역시 최근 3개년 평균 37일에서 약 37.8% 늘어난 51일 동안 운영된다.
‘추억의 얼음 썰매장’은 둑을 쌓아 물을 가두고 기온 하강을 통해 자연적으로 얼린 전통 방식의 얼음 썰매장이다. 최대 12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와 썰매 대여료는 무료이다.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인천공항행 고속도로에서 용유․무의 방향으로 빠져나와 우회전하면 썰매장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네비게이션 검색시 ‘하늘정원’ 또는 ‘주소 : 인천시 중구 운서동 2586-45번지’ 입력)
이용객들이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몽골텐트 3동에 온풍기와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는 쉼터를 마련하였으며 화장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요원(주중 2명, 주말 4명)이 상주하고 있다.
썰매장은 얼음을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운영되므로 기온 상승시에는 개장 여부를 관리소(032-741-6531,2)에 문의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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