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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꿈앤 카페 조감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이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꿈앤 카페'가 선정돼 4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정근)에 운영 위탁을 맡기고 국비 4600만원과 자부담 1380만원 등 총 598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군 청사 민원실 옆에 12.3㎡ 규모의 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 바리스타 양성과정 훈련을 받고 자격증이 있는 장애인은 8명으로 카페가 개소하게 되면 1차년도에는 3명, 2차년도에는 4명 등2016년까지 11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 '꿈앤 카페'는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직원과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카페가 개소하게 되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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