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백진희 앙숙 아니었어? 다정한 모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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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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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사진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에서 왕유로 출연 중인 배우 주진모가 앙숙 백진희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주진모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진모와 백진희의 다정한 모습을 게재했다.

'기황후'에서 앙숙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왕유(주진모)와 타나실리(백진희)가 사진 속에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함께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오해를 쌓으며 묘한 기싸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 훈훈함이 넘치는 돈독한 선후배 사이라고.

특히 다른 배우들보다 웃음이 많은 주진모와 백진희는 밤샘촬영이 많은 사극 촬영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며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서로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황실 로맨스와 함께 치열한 권력암투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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