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사진박하나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084906202050.png)
배우 박하나가 김태술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하나는 11일 한국일보를 통해 김 감독과 결혼을 인정했다. 그는 "지인들과 모임에서 (김태술) 오빠를 처음 만났고, 비슷한 부분이 많아 친해졌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오빠와 같이 있으면 매일 웃게 된다. 어른스럽고 존경할 부분이 있는 사람이다. 무척 자상하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정용검 아나운서가 본다.
한편,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배우로 전향해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기황후', '압구정 백야',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 '신사와 아가씨'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 현재는 KBS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 사진KBL](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084937950054.jpg)
1984년생인 김태술은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서울 SK 나이츠에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아 한국프로농구에 데뷔했다. 한때 '천재 가드'로 불리기도 했던 그는 2021년 원주 DB 프로미에서 은퇴했다. 농구 해설위원을 거쳐 고양 소노 감독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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