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는 창사 14년 만에 수출 1000만불과 매출 1000억 원으로 성장하며, 매출과 수출 모두 큰폭의 성장을 거뒀다.
이번 실적은 국내 보안산업 전반의 침체 속에서 꾸준한 연구개발과 현지 밀착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외 시장에서 큰 매출 성과를 이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이 회사측은 분석했다.
이번 1000억 달성에 기여한 대표적인 보안 제품인 '시큐아이 엠에프투(SECUI MF2)'는 지난 2011년 9월 출시 후 2년간 70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차세대 방화벽 제품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4자리 성장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배호경 시큐아이 대표는 “매출과 수출에서 모두 4자리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은 정보보안 ‘중견기업’으로 도약했다는 의미"라며 "자부심을 갖되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긴장감을 갖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새로운 비전을 향한 변화와 혁신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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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는 2013년 매출 1000억, 수출 1000만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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