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직기강 감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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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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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과 비위발생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70일간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을 하고있다.

당진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반 15명을 편성해 읍 면 동을 포함한 전부서에 대해 비노출 방식으로 내실 있는 감찰을 실시할 계획으로 중점 감찰 대상은 ▲근무시간 준수 여부 ▲행정자료 유출 여부 ▲품위손상 행위 ▲복무규정 준수 여부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감사법무담당관은 직접 14개 읍 면 동을 순회하며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최근 감사동향과 비위 사례 전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공무원 비위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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