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구시, 공직기강 확립 위한 특별 감찰반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4 11: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년 2월 2일까지 특별점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최근 철도노조ㆍ민노총 파업과 연말연시의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공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내년 2월 2일까지 특별 감찰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감찰은 대구시는 물론, 일선 구ㆍ군, 공사ㆍ공단 등 시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복무규정 위반 행위, 인ㆍ허가 업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의 지연 및 부당처리, 업무와 관련한 향응ㆍ금품수수 등 공직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관행과 구조적인 비리를 척결할 수 있도록 집중 감찰한다.

특히 이번 감찰활동 기간에는 북한의 대남 도발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방호계획, 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비 태세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감찰결과 단순ㆍ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비위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상급자까지 연대 문책할 방침이다.

대구시 강병규 감사관은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상시 감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시기에는 특별 공직기강 점검단을 활용한 사전점검을 통해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공직사회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