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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영ㆍ상생경영ㆍ가치경영> 한국타이어, 사회적 기업으로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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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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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하에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나눔 경영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창립 72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 장착을 위한 '동그라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한국타이어의 임직원들이 스스로 혁신과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쳐'의 일환이다. 대전과 금산 사업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봉사 활동 조직이었던 동그라미 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전사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틔움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틔움버스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씨앗이 움트게 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이 문화와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첫 운행을 시작한 틔움버스는 대전지역 아동센터 학생에게 목장 체험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저소득층 가정에게 첫 가족여행을 선사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첫 온천 여행을, 다문화 가족들에게 문화기행 기회도 제공했다. 2012년 동그라미 이동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행했던 기간을 합하면 현재까지 약 300개 사회복지기관의 1만명 이상 사람이 틔움버스를 이용했다.

최근에는 외부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사업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서울시가 강원도 양양에 개장한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에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틔움버스를 지원해 약 350명의 장애인 및 가족에게 행복한 여름휴가를 선사했다.
 

한국타이어는 동그라미 봉사단 지원과 틔움버스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 경영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2013 배리어 프리 여행'을 진행해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전주한옥마을 등을 방문하고 인제 스피디움에서 직접 레이싱카에 올라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순히 이동수단을 지원을 넘어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과의 결합을 강화한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이동성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및 무상 타이어를 제공하는 나눔사업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유아들을 위한 유모차 기증,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배터리 기증사업 등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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