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대한민국건강ㆍ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4 14: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수원 수질개선사업 등 환경복지 우수기관 자리매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대한민국건강ㆍ환경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제1회 대한민국건강ㆍ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환경복지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16만㎥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상수원 수질개선사업에 노력해왔다.

또 아천습지, 장자못, 왕숙천습지 등에 비점오염원을 저감하는 바이오 탑(Bio-Top)을 구축,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 사업도 펼쳐왔다.

도시녹화사업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와함께 테마가 있는 구리둘레길을 조성하는 한편 환경기초시설 현대화와 주민편익시설 도입 등에도 행정을 집중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돼 오고 있다.

박영순 시장은 "이번 수상은 환경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민들의 아름다운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건강ㆍ환경대상'은 건강과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투영된 제품, 서비스, 정책 활동 등을 통해 국민행복과 소비자만족을 실현한 기업체, 기관,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