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졸업생 배출 한국골프대, 취업률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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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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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국내 최초의 골프 특성화 대학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가운데, 졸업예정자들이 높은 취업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한국골프대는 내년 2월 제1회 졸업예정자 62명 가운데 골프경기지도과의 경우 36명 중 32명이 프로선수 자격을 취득했고, 골프비즈니스과는 졸업예정자 17명 가운데 15명이,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는 9명 전원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90%대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이다.

지난 2011년 개교한 이 학교 제1회 입학 정원은 모두 180명이지만, 군 입대 등 휴학생이 많아 졸업예정자는 62명이다.

한국골프대 재학생 가운데에는 2011년 'Nefs Masterpiece'를 우승한 이정은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영란, '제2회 히든밸리 우승' 및 '2013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우승한 변현민 선수를 비롯해 LPGA 강혜지, 이미향, 김혜수 등 30여명의 프로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한국골프대는 3년제 특성화 대학으로 현재 골프경기지도과와 골프비즈니스과,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 골프시뮬레이션(신설)과 등 4개 학과가 있다.

한국골프대는 횡성군의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활용한 '전국 중고교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한국골프대는 내년 1월 6~15일 내신과 면접만으로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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