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1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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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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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민은행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진행하는 다정다감 프로그램의 하나인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최종인원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은행의 '다정다감'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주당 2회 수준별 한글 및 학습 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이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은 방학 등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번 모국방문에 최종 선정된 인원은 15명이며, 이중 5명은 다정다감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이다.

그외 10명은 외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외부공모의 경우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문화가정과 관련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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