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역 무궁화호 전원 차단, 운행 지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철도파업이 17일째를 맞은 가운데 경북 구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전원이 차단돼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25일 오후 7시 37분께 경북 구미역에서는 출발대기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1222호)가 객실 전원이 차단되는 문제가 발생해 41분간 운행이 늦어졌다.

이 열차는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길이었으며 승객을 태우기 위해 구미역에 정차했다가 출발하기 직전 모든 객실 내 전원이 갑자기 차단됐다.

사고 직후 코레일은 직원을 긴급 투입해 정비에 나섰고 열차는 오후 8시 18분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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