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강화와 지방행정체제개편을 추진하기위해 대통령직속으로 지난10월 출범해 10월30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이날 인천을 찾은 17번째 찾은 지발위 심대평위원장은 “지역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방자치를 현실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며 “우선 MB정부시절 이미 약속한 1100여건의 사무를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전시키는일을 시작으로 향후 총 5000여건을 이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발위는 또 △사무구분체계 정비 및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통합 △자치경찰제도 도입 △특별·광역시 자치군구의 지위 및 기능 개편 △주민자치회 도입으로 근린자치 활성화등을 위원회의 6대핵심과제 라고 소개했다.
지발위는 이같은 뜻을 관철 시키기위해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일괄처리를 계획하는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발위는 이번 전국시도 자치현장토크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5월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