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측 “해체 논의 맞지만 확정 아냐…조만간 결정 될 것”

[사진제공=들국화컴퍼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들국화가 재결성 1년 만에 해체될 전망이다.

들국화 측은 26일 아주경제에 “들국화가 해체에 대해 논의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결정이 되면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드러머 주찬권의 별세하면서 팬들은 안타까워했고 이는 다른 멤버인 전인권과 최성원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1985년 결성된 들국화는 ‘행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1989년 해체된 바 있다. 2012년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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