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저지대 침수피해 '걱정마세요'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 내년 6월까지 양평읍 빌라 밀집지역과 지평역 앞 등 3곳에 하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26일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지대가 낮아 해마다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빗물이 역류해 침수피해를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재해예방대책을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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