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지를 자원화하기 위한 건조기술로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1단으로 구성된 건조기를 2단으로 분리해 건조효율이 향상되고 공급열량은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하수슬러지 해양배출 금지로 기존 1단 건조설비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환경서비스는 이 기술을 원주·목포·태백 자원화시설에 적용·운영 중이며 향후 환경분야 슬러지 자원화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코오롱환경서비스 기술연구소 박종진 책임연구원은 “해양투기, 매립 등으로 문제가 되는 슬러지를 처리할 뿐 아니라 바이오 연료로 사용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며 “환경친화 효과와 슬러지를 자원화 하는 경제적 이익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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