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창우, 아마추어 세계랭킹 5위로

  • 한국선수로는 역대 최고…재미교포 마이클 김 프로전향으로 지난주보다 1계단 올라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창우



국가대표 이창우(한체대)가 남자아마추어골프 세계랭킹 5위에 올랐다.

이창우는 26일 미국·영국골프협회가 발표한 남자아마추어골프 랭킹에서 평점 1193.55를 받아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것으로, 이 랭킹이 발표된 이래 한국선수로는 최고 순위다.

대회가 없었음에도 이창우의 랭킹이 오른 것은 지난주까지 아마추어였던 재미교포 마이클 김(20·UC버클리)이 프로전향을 선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창우는 올해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소타로 우승한 데 이어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아마추어 랭킹 1위는 잉글랜드의 매추 피츠패트릭이고, 대만의 판쳉충은 8위에 자리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