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기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종로상회, 군산수송직영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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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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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평형 2층 대규모 매장, 군산지역 가족외식 명소 기대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국내산 100% 돼지 생고기 외식전문점인 종로상회가 전북 군산시 수송동 남북로 사거리 인근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26일 종로상회를 운영하는 씨엠씨FC에 따르면 군산시 수송동 남북로사거리 인근에 오픈 한 군산수송 직영점은 가족 외식형 컨셉트로 2층, 240평 규모로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매장이다.

종로상회는 지난 1960-70년대 서울 종로의 풍경과 그 시대의 각종 소품들을 반영한 복고풍으로 내·외부 인테리어를 꾸몄으나, 가족외식형 컨셉인 군산수송직영점의 경우 부모들과 동행한 유·아동이 즐길 수 있는 대형 ‘어린이 놀이터’ 공간을 비롯해 ‘탁류의 고장’ 군산 근대 사진을 전시해놓은 갤러리 공간까지 있어 가족들의 특별한 문화 외식이 가능하다.

이번 종로상회 군산수송직영점 오픈 행사에는 박정인 종로상회 대표와 황위영 부사장을 비롯해 군산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건물 옆 250평 대지 위에 군산 지역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형형색색의 대형 루미나리에와 포토존 점등식을 함께 가져 오가는 군산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종로상회는 군산수송직영점을 사계절 유채꽃, 조롱박 터널, 코스모스 등 지역민들을 위한 계절별 나들이 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박정인 씨엠씨에프씨 종로상회 대표는 “앞으로 건실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전국적으로 직영 사업에 몰두 할 예정이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상회는 24일 정식개점에 앞서, 지난 23일 지역민 500명을 초청해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또한 파랑새 아동센터, 일맥원 및 수송동 주민센터, 군산시 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사회 복지센터에 각 50인분씩 총 300인분의 국내산 생고기 삼겹살을 기증하고, 군산시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착한가게’ 현판식도 함께 진행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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