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 이하 본부)가 내년도 안전한 경기북부를 이뤄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본부는 26일 본부 4층 회의실에서 손은수 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인 추진 및 현안 공유를 위한『경기도 북부 소방관서장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등 북부본부 당면현안에 대해서 본부의 방향 및 서별 진행사항을 충분히 공유함으로써 겨울철 재난재해 피해감소 및 안전사고 방지를 도모했다.
또한, 소방관서별 2014년 주요업무 및 특수시책 등을 논의해 도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업무가 반영된 내실 있는 2014년 업무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14년부터 실시되는 통합 119재난종합상황실 서비스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집중 논의했다.
손은수 본부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화재피해 예방과 직원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2014년 갑오년에는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도민들이 두 다리를 쭉 뻗고 잘 수 있는 안전한 경기북부를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