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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희망나눔-사랑나눔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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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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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자원봉사자들의 ‘희망 나눔 밑반찬 전달사업’과 ‘사랑 나눔 무료급식사업’등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옹진군은 결식이 우려되는 소외 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사업과 무료급식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올해 3억3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희망 나눔 밑반찬 전달과 사랑나눔 무료급식은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9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480세대의 지역 노인들에게 매월 4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전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정기적으로 식사를 마련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함께 모여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옹진군은 지리적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고 가족 없이 혼자 매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많아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밑반찬과 무료 급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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