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선덜랜드 기성용이 데뷔골을 터트리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 다시 돌아왔네~ 이제는 겸손한 선수가 되어서 한국 빛내주는 선수가 되길(dl****)" "오늘 금요일이 아니었음 내 체력에 한계가 왔을 듯. 기성용은 왜 잘해서 새벽에 경기 보게 함?(bb****)" "기성용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op*****)" "역시 선수는 실력으로 말하는 거군. 악플 이젠 거의 안 보이네. 박주영도 이렇게 돼야 할 텐데(ha*****)" "공 들고 가는 기성용 선수를 보면서 짜릿함을 느꼈다(ai*****)" "이게 다 한혜진 내조가 있어서 가능(ki*****)"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3~2014 EPL 18라운드' 에버튼과 원정경기에서 기성용은 전반 23분 리그 1호 골을 넣었다. 이날 선더랜드는 1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대해 "한국 선수 기성용은 이날 100%의 패스 정확도를 보여줬다."고 극찬하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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