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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새해에도 국립국악원의 주말 대표공연인 '토요명품공연'은 계속된다. 1979년 공연을 시작으로 35년째다.
'토요명품공연'은 내년 1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49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펼친다.
국악 초심자와 청소년의 이해를 돕고자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올해 9회에 그쳤던 해설 프로그램은 내년에는 19회로 늘어나고 스크린 자막을 통해 제공됐던 작품 설명을 다양한 해설자의 풀이로 보완했다.
프로그램도 다양해지는데 모두 82가지에 이르는 국악 종목을 13개 유형으로 묶어 공연 회별 레퍼토리를 정악 및 민속악(기악곡·성악), 전통춤, 민속춤, 창작음악, 연희공연 등으로 고르게 구성한다.
또 외국인을 위해 한·중·일·영문으로 제작된 프로그램 해설서를 제공하고 무대 옆 스크린 자막의 영문 해설을 보완했다. 공연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B석 1만원, A석 2만원이다.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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