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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폐휴대폰 수익금으로‘사랑의 온도탑’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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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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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폐휴대폰 22천여대 수집…처리비용 520만원 기탁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지난 6월부터‘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통하여 거둔 수익금 5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에 기탁하여, 사랑의 온도탑을 높이는데 동참하였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시를 비롯하여 자치구, 공기업, 유관기관과 학교에서‘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아진 폐휴대폰 2만 2천여개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한 후 매각했다.

금번 기탁금은 폐휴대폰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금 1천 9백만 원 중 경품제공, 홍보비 등 처리비용 1천 4백만 원을 제외한 전액으로 자치구별 수거실적에 따라 해당지역 불우이웃돕기에게 쓰이도록 지정 기탁하였다.

이혜영 자원순환과장은“폐 휴대폰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클린도시 대전를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한대의 폐 휴대폰에는 평균 금 0.034g과 은 0.2g, 구리 10.5g이 함유되어 있어 수거된 2만 2천여 개에서 광석 (금 747g, 은 4,394g, 구리 230㎏) 235kg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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