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초코빼빼로·딸기빼빼로·하미멜론빼빼로를 기존 42g에서 52g으로, 아몬드빼빼로와 땅콩빼빼로를 32g에서 39g으로 규격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권장 소비자 가격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상승했다.
다만 제품 중량당 가격을 비교하면 1.5~3.1% 인하된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규격 변경은 기존 빼빼로의 양이 적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생산·유통·영업 등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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