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공동주택 17개 아파트단지 7,822세대를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온실가스 줄이기 추진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 단지로 가좌2동 진주5단지아파트를 선정했으며, 검암2지구 삼보해피하임아파트와 연희동 동남아파트는 각각 우수와 장려에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참여한 17개 아파트들이 감축한 온실가스(CO2)는 총 196톤을 달했으며, 이들 아파트에는 그 감축률에 따라 총 400만원의 인센티브가 나눠 지급된다고 전했다.
서구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녹색생활의 공동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에도 구민 다수가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중심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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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관내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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