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셰어 더 드림 풋볼' 자선축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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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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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은행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3'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홍명보 감독, 손흥민, 구자철, 홍정호, 김영권 등 해외리그 올스타와 김신욱, 박종우, 이근호, 정대세 등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한다.

또 여자축구의 지소연, 여민지 선수와 개그맨 서경석 씨 등도 특별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 행사는 하나은행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2008년 대회부터 나눔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셰어 더 드림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SNS 이벤트 당첨자 등 1700명을 경기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또 홍명보 감독 친필사인볼을 포함해 '하나N Bank'와 'N-Wallet' 가입자들에게 캐릭터 인형과 모바일 캐시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구경기 외에 레이저쇼, 리틀싸이 황민우와 걸그룹 크레용팝의 축하공연, 가수 김범수의 'SHARE THE DREAM' 테마송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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