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의 플레이에 스페인 축구스타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인 토트넘의 로베르토 솔다도는 발렌시아와 도르트문트 유스의 경기 도중 "지금 뛰고 있는 10번 누구죠? 끝내주네요!"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솔다도의 글에 전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이강인이다. 내 아들한테 들었어"라고 답했다. 카니자레스의 아들은 현재 발렌시아 지역 유스팀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한 이강인은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 탁월한 기량을 인정 받아 유망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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