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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전자담배 규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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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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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버지니아주가 일반 담배에 이어 전자담배까지 규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주의회는 내년 회기 중에 미성년자에 대한 판매금지를 포함하는 전자담배 규제에 관한 최소 두가지 이상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와 인접한 메릴랜드주는 이미 지난 2012년 10월 이같은 법안을 발표했으며 뉴욕시는 미성년자에 관한 판매규제는 물론 지난 12월 19일 기존의 '공공장소 금연법안'에 전자담배를 추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 한해동안 통 사용자 수가 400만명, 판매규모는 약 17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약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전자담배에 첨가하는 액상에는 니코틴 성분이 일반 담배보다 많이 들어있고각종 화학물질이 첨가돼 인체에 더 해롭다는 으ㅟ견이 많다.

연방 식품의약청이 전자담배 규제안을 내년 1월쯤 방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버지니아 주의회의 규제범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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