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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한진중공업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의료지원을 펼치는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진중공업은 조선소가 있는 현지에 교육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과 실습훈련을 통해 용접 도장 및 각 분야별 기능인력을 교육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교육들은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 줌으로서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고 있다.
중공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택공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필리핀 현지 직원들의 복지후생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카스틸레호스 지역에 총 1000세대의 주택을 건립하여 공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진 빌리지라 명명된 이 주택단지는 학교와 도서관, 공원, 농구장, 주민 다목적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건설해 지역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별도 상업시설까지 제공하여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태풍으로 해마다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매 태풍 피해 때마다 쌀과 시멘트를 지원했으며, 2013년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타클로반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서 1억원 상당의 쌀과 시멘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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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감으로서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데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용산 지역의 독거어르신 150여분의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배식준비부터 설거지까지 도맡아한다.
한진중공업의 회사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회공헌 사업은 ‘행복나눔 집고치기’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여름 임직원들은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을 방문해 내부 수리, 마감재 보완 및 도배, 장판 교체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 시설의 결연아동을 선정해 아동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최근에는 차가운 겨울바람과 함께 김장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된 김장나누기 봉사는 20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장을 담그는 비용은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급여에서 공제하는 형태로 조성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인천남구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메리츠솔모로 오픈 자선 골프대회’ 개최를 통한 장애 및 희귀 난치질환 아동 수술 재활치료비지원을 실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통해 연탄 2만장을 전달했으며,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1000가구에 전달하기도 하였고 장수사진 촬영과 같은 재능기부도 실시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열린 가슴과 따뜻한 마음으로 국내외의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 교육,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시민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앞으로도 나눔경영철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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