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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난곡사거리 일대 11년만에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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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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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난곡사거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서울 관악구 난곡사거리 일대가 지구단위계획 지정 11년만에 재정비된다.

서울시 지난 27일 제21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러 관악구청장이 요청한 난곡사거리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2002년 7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뒤 10년 이상 경과된 곳이다. 2011년 난곡로 확장 공사가 끝나고 2010년부터 신림~봉천터널 추진되는 등 기존 계획의 재정비가 요구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 간선 가로변의 건축물 높이는 관광 숙박 시설이 들어서기 용이하도록 기존 60m에서 70m로 상향됐다.

또 용적률은 종전 최대 600%에서 630%로 변경∙결정됐고, 구역 동쪽의 금천경찰서 부지와 신린동 1485-1번지 일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특별계획구역은 앞으로 세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도로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 기여를 통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서울 서남부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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