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산업혁신운동 3.0 참여기업 공모

인천항 2ㆍ3차 협력기업 대상 가족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항의 2, 3차 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족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이 공모는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2개 공공기관들과 함께 추진하기로 한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의 일환이다. ‘대기업-1차 협력사’ 위주로 전개돼 온 동반성장 활동을 2차 이하의 협력사로까지 확산시키자는 것이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의 취지.

IPA는 2017년까지 5년간 8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2014년부터 매년 4천만원씩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1차년도 가족기업 육성사업 컨설팅 비용을 100% 지원한다는 것이 IPA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인하대학교와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경영, 공정, 생산기술 등 기업활동 전 영역의 혁신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고 작성한 뒤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