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구 시책과 현안 관련 뉴스에 대해 언론 매체별 보도 실적 및 배점을 기준으로 절대 평가한 결과다.
2013년 강남구를 빛낸 최고 뉴스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던 가시적 성과들이 꼽혔다. 지난 6월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 8월 한류스타거리 조성 발표, 12월 전국 최초로 제작된 트롤리형 버스 등이 해당된다.
2위는 지난해 7월 '불법 퇴폐행위와의 전쟁 선포' 이후 길거리에 즐비하던 선정성 전단지가 사라지고 학교 앞 유흥업소 강제 철거 등의 소식이 차지했다.
이어 △3위 구룡마을 개발 시행방식을 둘러싸고 강남구가 서울시에 특혜 정황 및 불법 의혹을 제기한 내용 △4위 4월 코엑스 G20광장에서 지역주민의 북한 도발 규탄 △5위 5월 관내 유망 중소기업 10곳 태국ㆍ인도 2601만 달러 계약상담 성과 등이 올랐다.
이외에 중국 대련시 현지 의료설명회, 7위 신사동 가로수길과 코엑스 보도에 전국 첫 QR코드 부착, 민간 위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환경자원센터 개소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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