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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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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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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4년 지적장애인을 지역내 구립어린이집에 배치해 보육도우미로 근무토록 하는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 및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노동시장의 진출을 촉진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의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로 월87만7000원(4대 보험료 포함)의 보수를 받게 된다.

주요 근무내용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등ㆍ하원 지도 △낮잠 재우기 △견학(바깥놀이)활동 보조 △보육시설 환경정리 △간식배급 등 보조 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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