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의욕과 자세 개선 할 수 있는 리더십 프로그램
최근 대입에서는 물론 국제중, 특목고 입시에서도 학업 성적뿐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인성 등을 중요하게 평가하면서 리더십 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가 평소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리더십 교육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 올리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리더십교육이 효과적이다.
YBM리더십아카데미가 주최하는 데일카네기 리더십 캠프 with 자기주도, 진로 프로그램은 리더십 및 인성계발 프로그램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동기 부여 및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미션들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초등, 중등, 고등으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직업관 등을 미리 진단하며 스스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공부 습관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성스쿨은 자신감연극놀이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연극놀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채택한 점이 장점으로, 처음 부모와 떨어져 자립심과 주체의식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커리큘럼은 발표력 및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소그룹 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은 8명이 한 조를 이루어 담당 교사의 인솔 하에 생활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되며, 이후 실습 교육을 통해 기초∙심화 단계 학습 및 개별 발표시간을 가진다. 또한 연극놀이뿐만 아니라 명랑 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대인관계를 배울 수 있다.
▲ 특강∙토론 위주로 구성된 인문학 과정
모든 학습 영역의 기초가 되는 독서가 부족하고 인문학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고학년이 될수록 학습의 한계에 부딪히기 쉽다. 인문학을 쉽게 풀어낸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흥미를 높이고 토론과 발표력, 비판적 사고관을 키워주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므로 즐거운 인문학을 경험하게 해보자.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은 2014 겨울방학 투게더 디베이트 인문학 캠프를 마련했다. 인문학적 창의력 및 언어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심화 토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철학∙경제∙역사∙고전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상대와 의견을 공유하고 자신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창의력 대회, 디베이트 전문 코치진과의 심화 토론 등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언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출판사 북21은 행복인문학교 파폴(PAFOL)스쿨을 개설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지성’이라 불리는 경영연구소장 공병호, 토익스타강사 유수연, 카카오톡 이사 박용후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특강이 장점이다. 커리큘럼은 인문학을 통한 창의 학습 및 공부 관점 변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파폴스쿨에서 운영하는 자체 도서관을 통해 소설부터 경제 관련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서를 통해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총 3회에 걸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의 명문대생 멘토들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
▲ 전통 예절, 역사 탐방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
최근 역사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통 문화 체험이나 역사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각광 받고 있다.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거나 역사적 장소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더욱 높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교실에만 머물러 있던 아이들의 시야를 확장시키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1석 2조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청학동 예절학교에서는 몽양당 겨울 예절캠프를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인∙효∙예(仁∙孝∙禮)를 바탕으로 부모 사랑 교육부터 정신교육까지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지리산 청학동에 마련된 기숙사에서 밥상머리 예절, 인사 예절 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기본 예의범절 교육과 함께 서당식 한문 교육도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전통 서당 교육 과정을 이수해 온 훈장님으로부터 한자 교육을 받게 되며 중학생의 경우 명심보감 등 서당 기초 교육을 토대로 한 심화 학습을 받을 수 있다. 자유시간에는 다식 만들기, 천연 염색, 판소리 수업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신명 나는 문화학교에서는 경주 문화유산 탐방 캠프를 실시한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을 함께 병행함으로써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박 3일간 경주 현지에서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 학생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문화유적지구를 답사하며 역사적 의의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솟대 만들기, 경주 역사신문 만들기 등 실제 역사를 체득하고 재구성하는 시간을 가져 봄으로써 학생 스스로 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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