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STX 보유주식 '0주'…반대매매로 전량 처분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강덕수 STX 회장이 보유 하고 있는 STX 주식 전량이 주가 하락에 따른 반대매매로 처분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담보로 잡고 있던 강 회장 STX 보유지분 6.43%(395만주) 모두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강 회장의 주식 처분에 대해 STX 측은 "주식담보대출금에 제공된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대출금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반대매매"라고 밝혔다.

이번에 처분된 강 회장의 STX 주식 가치는 총 66억원이다.

STX의 주가는 우리은행이 주식을 담보로 잡은 지난 5월 9일 대비 현재까지 1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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