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여왕의 교실'의 6학년3반 학생들이 아역상을 수상했다.
'여왕의 교실'에 출연한 김새론, 김향기, 서신애, 천보근, 이영유는 30일 서울 여의도동 MBC에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공동수상했다.
이날 김새론, 김향기, 서신애, 천보근, 이영유는 드라마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며 아역상을 동시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새론을 포함한 아역배우들은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마여진 선생님 역을 맡은 고현정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마여진(고현정)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아이들을 궁지로 내모는 교사와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는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한 해의 MBC 드라마를 결산한 이날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이승기와 한지혜가 사회를 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