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2014년 명장에 김봉학·이재용 책임연구기술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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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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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학(왼쪽), 이재용 책임연구원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광도센터 김봉학(48) 책임연구기술원과 대기환경표준센터 이재용(55) 책임연구기술원을 2014 KRISS 명장으로 선정했다.

KRISS는 연구원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고 사기 진작 등을 위해 명장제도를 지난해부터 시행해 왔다.

KRISS 명장은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연구기술직 직원 중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로 선정한다.

김봉학 책임연구기술원은 복사온도 분야에 종사하면서 고정점 흑체 셀의 제작 및 운용, 복사온도계 개발 및 평가, 자동측정시스템 설계 제작 등 관련분야에서 측정표준의 유지 보급과 산업체 기술지원에 기여했다.

이재용 책임연구기술원은 대기환경측정표준 보급을 통한 국가 환경측정 자료의 신뢰성 확보에 기여하고 대기오염측정기기, 굴뚝배출멀티가스 측정기, 미세먼지 현장 교정 표준기 등을 개발해 국제도량형국(BIPM) 국제비교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들은 1일부터 해당 분야 최고 기술인이라는 명예와 함께 연 1000만원의 연구개발활동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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