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나소열 서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정부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새정부의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제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 정부대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지역성장에 안착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생태원의 본격적인 운영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에 따른 관광 수요증가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지역산업과 연계되어 지역성장을 견인하고 서천 600주년 기념 문화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해 생태관광·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각종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정부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건설 ▲친환경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반 구축 ▲수준 높은 문화도시, 대한민국 생태관광 중심도시 기반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교육지원 확대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추진 ▲효율적인 지방자치 조직과 건전 재정 운영 등 6대 군정 운영 방침을 세우고 이에 대해 집중 주력키로 했다.
방문객 음식・숙박・홍보 대책,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 판매대책, 관광프로그램 운영 대책,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정주환경개선대책 등의 연계발전사업을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장항읍을 생태도시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구)제련소 주변 오염토지 등을 연계한 장항읍 정원박람회 마스터플랜 등 장항읍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복원을 통한 지역재창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여 생태환경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쌀 농업단지 600ha에 대하여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한 6단계 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전국 유일의 100% 블록화된 대단위 서래야쌀 생산단지 1,000ha에 대하여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추진하며, 친환경 서래야쌀에 대한 국내외 홍보 및 판촉활동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28개 투자관련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유치대상 중견기업 737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해 ‘투자유치 총력 추진 원년의 해’로 설정해 미래 선도기업 및 중견기업들을 유치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 군민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독거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복지수요를 충족시켜 군민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 체결한 농촌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와 방문보건서비스 등을 통합하고 공동체일자리, 사랑나누리 사업 등을 연계한 안심 통합형 돌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둬 전국 최고의 통합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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