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임신부 할인음식점 16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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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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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부터 가족 10명까지 음식값 10% 혜택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순옥)가 1일부터 임신부 할인음식점 16곳을 추가 지정, 운영한다.

이 제도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본인은 물론 가족 동반 시 10명까지 음식값의 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2010년 8월부터 관내 모범음식점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종시에는 기존 3개 업소와 이번에 신규 모집을 통해 새로 16개소가 추가돼 총 19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보건소로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순옥 소장은 “출산율 저조로 인해 인구가 줄고 있는 요즘,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음식점의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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