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어촌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지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농어촌 거주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학생의 학부모가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대학생 본인이 농어업인이면 학부모의 거주나 농어업 종사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해당 대학이 당해학기 통보한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의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사업 신청에 제한을 받거나 선정되지 못한 관내 농업인의 자녀는 각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경기도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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