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윤창번 미래전략 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통신 업계가 대거 참석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방송통신 산업은 창조경제를 꽃피울 수 있는 분야로 우리나라 경제부흥의 한 축"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방송산업의 규제를 개선하고 콘텐츠시장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방송통신인도 힘과 지혜를 모아 경제를 되살리고 희망의 새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경재 위원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주역인 한류를 이끌고 있는 방송통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방통위는 KBS 수신료 현실화, 복잡한 광고제도의 개선, KBS 월드・아리랑 TV 등 방송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공정한 방송을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국민들의 편익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KBS・MBC・SBS・OBS 등 지상파방송사, TV조선・채널A・JTBC・MBN 등 종합편성채널, tbs교통방송・아리랑TV・CJ E&M・현대 HCN 등 방송 미디어 업체, 삼화네트웍스・판미디어홀딩스 등 외주제작사, KT・SKT・LGU+・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사 및 YTN・연합뉴스・전자신문 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새해의 발전을 서로 기원하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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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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